공주시, 흡연자 직원 대상 ‘노담캠프’ 운영

  • 등록 2025.06.30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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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흡연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노담캠프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금연 교육,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소속 교수가 흡연의 유해성, 금연의 필요성, 스트레스 해소법, 전자담배의 위험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이번 직원 대상 노담캠프 1기에 이어 오는 8월 9일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2기 노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공직사회가 금연 실천에 앞장선다면 지역사회 전반에도 금연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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