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록원, 유아부터 시니어를 위한 기록문화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6.23 17:44:38
크게보기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 11월까지 매월 개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기록원(원장 고경희)은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시민대상 교육프로그램을 6월~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기록원의 주요 활동, 전시, 소장 기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 대상별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록 체험, 작품 제작, 강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고,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기획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기록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인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기록학, 인류학, 영화, 로컬 아카이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록물 보존요원으로 임명합니다!도 방학기간인 7~8월 중 기록물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전시와 연계한 보존처리 실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시니어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기록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과거 사진 및 영상, 문서를 함께 살펴보고, 추억을 담은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전공자를 위한 예비 기록 전문가의 날, 성인 대상 기록활동가 양성과정 등 기록관리 전문교육도 연중 추진된다.

 

각 교육프로그램의 세부일정 및 참가방법은 서울기록원으로 문의하거나 서울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의 시정기록과 시민의 기억을 수집·보존·관리하는 공공아카이브로 2019년 개관했다. 

 

고경희 서울기록원장은 “시민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록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일상속 기록문화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