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 보건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암·위암 예방법 및 관리요령’을 주제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김기배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암의 조기 발견 중요성과 국가암검진 참여 독려, 그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관리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소개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암 예방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 같은 인식 확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정기적인 국가건강검진 참여는 암 예방의 첫걸음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