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한산성 수호천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8.08.31 14: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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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이재명)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는 남한산성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남한산성 수호천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남한산성을 지키던 수어청 군사의 복장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행사로 전통국악 공연, 군사복장 전시, SNS를 통한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소인 남문은 병자호란때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해 들어갔던 문으로 지금은 지화문(至和門)이라는 이름이 걸려 있다. 매월 둘째·넷째 주 토·일요일에 이곳을 찾으면 조선시대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이 될 수 있다.


행사에 필요한 복식과 창·칼·활·화살·언월도 등 각종 무기는 옛 문헌자료 및 무인 출신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에 근거해 제작했으며, 복식류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크기별로 준비돼 있다.


당일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남한산성을 찾은 탐방객 중 300명 이상이 수호천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교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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