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괴산군이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푸짐한 경품을 걸고 피서객 모시기에 나선다.
괴산군은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내 관광지 방문 인증샷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기만 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계속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관외 거주자(신분증 제시)가 괴산지역 내 지정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한 후 인증샷을 찍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 자신의 SNS에 관광지 촬영장소의 해시태그(#괴산산막이옛길, #괴산화양구곡, #괴산연하협구름다리 등)를 달아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념품은 괴산에서 자생하는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비누세트와 블루투스 이어폰이며, 산막이옛길 및 화양구곡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 대기소에서 지급된다.
인증샷 대상 관광지는 산막이옛길, 연하협구름다리, 화양구곡, 수옥폭포, 한지체험박물관, 마애이불병좌상, 성불산자연휴양림, 공림사, 홍범식고가 등 총 9개소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