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15 도내 특수목적고 5개교 운영성과 평가 완료

  • 등록 2015.08.03 08: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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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도내 특수목적고등학교 5개교에 대한 운영평가를 완료하고 향후 5년간 연장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도내 총 7개의 특수목적고등학교 중 올해 평가 대상은 충북과학고, 청주외국어고, 충북예술고, 충북체육고, 충북반도체고  5개교다.

 

특목고 운영성과 평가는 당초 지정목적에 맞게 운영됐는지 여부를 5년 단위로 평가해 내실 있는 학교운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공통 평가항목으로 학교운영, 교육과정운영, 재정 및 시설 현황이다.

 

학교별로 과학고는 학생선발의 공정성과 교원의 전문성 개발 노력, 외국어고는 선행학습방지와 설립 목적에 맞는 진학지도, 예술고는 예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운영과 진학지도를 평가했다.

 

또 체육고는 청렴실천 노력과 반도체고는 인력 양성 목표, 산학관 협력체제, 취업의 양과 질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와 운영 기간 연장은 학교에서 제출된 평가 보고서를 기준으로 평가단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목고의 설립 목적에 맞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충북과학고, 청주외국어고, 충북예술고, 충북체육고, 충북반도체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충북에너지고 등 7개교가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운영 되고 있다.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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