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인복지 10억 전격 지원

  • 등록 2015.01.13 17: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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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015년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영농도우미,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농업인자녀 학자금 등 4개 사업에 10억9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은 산재보험에서 소외된 농업인을 위한 보험으로 군에서 농가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므로 부담 없이 가입해 각종 농작업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와 입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및 가사일 대행 도우미의 인건비를 최대 60일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농업인자녀 학자금'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지소유 면적 5ha 미만이고 농어업 외 소득이 4000만원 미만(1자녀 기준)인 고등학생 자녀(조손가정 포함)를 둔 경우와 농업에 종사하는 학생 본인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지원해 주며 '영농도우미'는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활동이 불가능한 농업인을 대신하여 영농 대행 도우미의 인건비를 최대 10일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지원을 받았어도, 금년에 계속 지원을 받으려면 새로 해당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농업인은 꼭 신청해 적절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수습 기자 jieun_lo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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