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재생센터 '어른은 파크골프, 아이는 환경체험'

2014.03.14 17:20:21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시 4곳의 물재생센터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물 사랑 환경교실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 센터마다 꽃 축제, 파크골프, 지렁이 화분만들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남물재생센터에선 봄과 가을에 꽃 축제를 연다. 봄철인 4월, 5월엔 유채꽃, 꽃잔디, 보리밭길이 조성되고, 9월, 10월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칸나꽃길이 조성된다.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고 조성된 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대회도 열린다.

 

또 서남물재생센터에는 파크골프장이 있어 휴일엔 가족단위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고양시에 위치한 난지물재생센터에서는 '1인 1지렁이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가 먹고 남긴 음식물 쓰레기가 지렁이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되는 체험 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4곳의 물재생센터에선 물재생 과정 견학과 영상물 시청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물 사랑 환경교실'을 열었다.

 

'물 사랑 환경교실' 참가나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각 물재생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이용해 접수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각 물재생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민이 수습 기자 choi13@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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