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폭염 어르신 건강관리 총력

  • 등록 2024.07.16 14:30:51
크게보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8월 30일까지 기저질환 있는 독거노인 2241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물품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들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률을 억제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대상자들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보유 여부 및 대사증후군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로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여름철 건강 수칙 교육과 함께 냉감패드 또는 건강관리용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엔 나주시보건소(☎061-339-481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