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 여주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노인복지시설 현황 및 서비스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여주시 어르신 돌봄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 맞춤형 가이드북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과 가까운 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편익성을 고려해

노인주거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현황을 구분한 책자 구성을 통해 노인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의 차이점이 확연하도록 제작했다.

주요구성 내용은 노인복지시설의 현황 및 이용안내, 서비스 및 프로그램 내용, 시설 소개, 구비서류, 치매안심센터 이용, 치매환자 지원사업 안내 등의 내용을 수록됐다.

또한 시설별 테마사진 및 스토리텔링 구성 작가를 활용하여 시설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했고, 시설유형별 칼라를 달리 표현함으로써 구분에 용이하도록 구성했다.

엄경숙보건소장은 “ 「여주시 어르신 돌봄 맞춤형 가이드북」을 치매환자와 가족이 쉽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관련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시설에 비치하여 시설 입소를 원하는 대상자들에게 선택을 폭을 넓혀 실효성 있는 돌봄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 신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31-887-360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