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권익위원장, 국제반부패회의서 '암행어사' 변신

  • 등록 2020.12.02 1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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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제반부패회의(IACC)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 12월 1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제반부패회의(IACC)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반부패위원회(IACC), 국제투명성기구(T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가 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개최된다.


회의 기간에는 140여 개국 각료급 대표와 시민사회·국제기구·언론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반부패 척결 노력을 공유하고 청렴 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2030 : 진실, 신뢰, 투명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총 7개 세션과 10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딘다.

 

특히 3일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연사로 나와 김선욱 숭실대 교수와 대담할 예정이다.

 

1일 제19차 IACC '국제반부패회의'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연사로 참석해 김선욱 숭실대 교수와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녹화된 영상은 2일 오후 2시 IACC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 1일 제19차 IACC '국제반부패회의'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연사로 참석해 김선욱 숭실대 교수와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녹화된 영상은 2일 오후 2시 IACC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회의 첫 날인 1일 오후 코엑스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IACC 공식 홈페이지와 권익위 유튜브를 통해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생중계 됐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개회식에서 보랏빛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마패를 든 암행어사 복장으로 사회를 봤다.

 

전 위원장은 권익위의 마스코트이자 청렴과 반부패를 상징하는 암행어사로 변신해 세계 최대 반부패 포럼인 IACC의 한국 개최에 대한 의의를 알린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IACC '청년 패널단' 과 공정·정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IACC '청년 패널단' 과 공정·정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구재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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