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수현이 지난 15일 KBS 가요무대 ‘추억의 학창시절’ 편에 출연해 소양강처녀를 열창했다.
가요무대 첫무대는 문정선의 ‘오라오라오라’ 무대에 이어 진미령의 ‘여고시절’, 이혜리의 ‘섬마을선생님’, 최병서의 ‘친구여’, 문연주의 ‘동창생’, 이현의 ‘잊지마’, 유미리의 ‘젊은의 노트’, 한수영의 ‘나는 열일곱살’, 조은새의 ‘낭랑18세’, 윤수현의 ‘소양강처녀’, 류원정의 ‘열아홉순정’,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 배일호의 ‘추억의 소야곡’, 김혜연의 ‘물새 우는 강언덕’, 김상배의 ‘번지없는 주막’, 김지애의 ‘물레야’, 최석준의 ‘울고넘는 박달재’, 송해의 ‘고향설’로 꾸며졌다.

특히 윤수현은 그동안의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전통트로트와 세미트로트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트로트 신예로서 보기 드문 실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엔 ‘가요무대’에서 전통 트로트 템포와 디스코 템포로 편곡된 ‘소양강처녀’를 열창해 다시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KBS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