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일반병실行...상태 호전 중

  • 등록 2014.05.20 14: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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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모든 검사결과 안정적이고 원만하게 회복하고 있다” 밝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가 호전돼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

 

20일 삼성서울병원은 “이건희 회장은 모든 검사 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19일 저녁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서울병원 20층 VIP병실에서 현재 수면 상태에서 진정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11일 새벽 서울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온 이후 그동안 이 병원 3층 심장내과 중환자실에서 저체온 치료와 진정 치료를 받아왔다.

 
의료진은 지난 18일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회복 중이다.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이건희 회장 곁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문 사장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은 업무를 병행하며 병원을 찾고 있다.

조성윤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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