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영월 명승 답사 프로그램 운영…단종 유배지부터 한반도 지형까지

  • 등록 2026.04.20 09:36:38
크게보기

청령포·선돌·장릉 등 전통조경 심층 해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5월 한 달간 일반 회차 4회, 특별 회차 1회에 걸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의 국가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2026년 명승 및 전통조경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국가유산을 바라보는 시선을 ‘점’ 단위에서 ‘공간’ 단위로 확장하여 더욱 폭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린 왕 단종의 고독한 유배지였던 ▲ 청령포를 비롯해, 자연이 빚은 신비로운 ▲ 선돌, ▲ 한반도 지형 등 영월의 대표 명승과 ▲ 단종이 잠들어있는 사적 ‘영월 장릉’을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회차도 운영하여 한국의 명승과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5월 21일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방문해 직접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청령포의 고요한 관음송 무대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을 포함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답사는 출발지를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거점 도시로 설정하여 지역 참가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명승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28일까지 국가유산청 누리집(www.khs.go.kr, ‘공지사항’)에 게재되는 네이버폼을 통해 희망 회차와 신청 사유 등을 기재하여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회차당 30명씩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30일 오후 4시에 1차 발표되며, 취소표 등 잔여석에 대한 2차 발표는 5월 4일 오후 4시에 각각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행사 안내서(브로슈어)와 일정, 방법(숙박·식비는 개인부담) 등도 누리집에서 함께 확인 가능하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와 자연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많은 국민과 세계인이 향유할 수 있도록 명승·전통조경 답사를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