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인 이동편의 제공...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설치

  • 등록 2022.12.27 14:28:16
크게보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6일 공중이용시설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설치해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를 위해 오는 2023년 10개소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이미 11곳에 설치 됐지만 내년도에 10곳을 추가 설치해 불편함을 없애고 이동편의를 제공해 이동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설치 필요성 및 효율적 관리를 고려해 주요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며 주민센터와 같이 개방시간이 평일 주간으로 한정되는 곳에는 가급적 외부에 설치해 불편함을 줄일 예정이다.

 

또 충전기는 1시간 내외로 유효 충전이 가능하고, 경격전압 및 전류 기준을 충족(22~28V, 3.5~7A) 방수·방진기능 및 핸드폰 충전기능을 갖춘 것으로 제한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치 후에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추가로 생기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로 이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이동권을 보장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