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압사 참사' 합동 분향소 운영

  • 등록 2022.10.31 16:10:44
크게보기

25개 자치구, 국가애도기간 11월 5일까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5개 자치구에서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부터 구청 광장, 구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는 30일부터 설치 준비를 시작하여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11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가 31일 오전 10시 30분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각 자치구는 순차적으로 금일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운영 장소 및 운영 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각 자치구는 국가 애도 기간 중 자치구 주관 및 민간 축제에 대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사를 자제할 방침이며, 유가족에 대해 자치구 직원 1:1 연결을 통해  장례 지원 및 유가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와 자치구는 유가족들을 위한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를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