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올해 관광객 693만명 돌파.. 충북도내 1위

  • 등록 2022.05.03 18:38:25
크게보기

친환경.워케이션.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으로 중부내륙 관광허브 도시 입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올해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693만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허브도시임을 입증했다.

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공표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시를 찾은 관광객은 총 693만 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85만 27명에 비해 8만명 증가한 수치이다.

청풍 만남의광장 65만명, 청풍호반 케이블카 49만명, 배론성지 44만명, 의림지 39만명이 다녀갔고,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도 약 30만명의 입장객을 기록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미식마케팅, 관광택시 등 관광을 활용한 마케팅과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착한여행, 워케이션 사업,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 이번 결과를 견인했다.

시 관계자는 “5월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더불어 관광경기의 비약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여행의 자유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전체를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2,074만명에서 올해 2,122만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충북 북부권으로 분류되는 제천, 충주, 단양의 합산 관광객수는 총 1,587만명으로, 충북 총 관광객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제천시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북도내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게 됐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