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완-대한노인회, 시니어 헬스케어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11.05 16: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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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뇌 질환 디지털 치료기업 로완이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는 로완의 인공지능(AI) 기반 인지 중재 디지털 치료제인 '슈퍼브레인'을 활용해 노인 스스로 자신의 뇌 건강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뇌 질환 증가로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 시설이 축소 운영되면서 노인들의 인지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슈퍼브레인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함께 개발하고 임상까지 마친 디지털 치료제다. 인지 학습과 혈관 위험 인자 관리, 운동, 영양, 동기 등 5개 영역에서 다중인지 중재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50여개 치매안심센터·복지관·병의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슈퍼브레인을 활용한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대한노인회 자문을 받아 고령층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을 개발하겠다"며 "초고령 사회의 시대적 상황에 맞게 적극적인 봉사와 기부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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