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지사 최종후보에 김영록 전 농식품부 장관 선출

  • 등록 2018.04.19 20:58:15
크게보기

61.92% 득표해 38.09% 얻은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에 압승

더불어민주당이 전남지사 후보로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남지사 후보 경선 결선투표(18~19일)를 진행한 결과 김 전장관이 61.92%를 득표해 38.09%를 얻은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을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영록 후보는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에 당선된 뒤 소감을 통해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자신을 선택해 주신 도민과 당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른 후보들과 손잡고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도민과 당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서남북 구별 없이 단합과 화합으로 하나 된 전남, 정도 새 천 년, 동북아 중심, 새로운 전남 번영시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 혁명의 완수라는 시대적 요구까지 자신이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8일부터 19일까지 민주당 중앙당이 권리당원 및 일반 도민 안심번호 자동응답 시스템, ARS 여론조사로 50%씩 반영하는 결선 투표에서 61.92%로 38.09%에 그친 장만채 예비후보 23.83% 포인트로 제치고 압승했다.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