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방문자센터 건립… “생태 우수성 알린다”

  • 등록 2018.04.03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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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는 3일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에서 ‘태화강방문자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화강방문자센터는 총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985㎡, 건축연면적 683㎡, 지상 3층 규모로 시 종합건설본부가 시행하고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1층은 진입마당 및 광장으로 방문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설계하고, 지상 2층에는 태화강 홍보를 위한 안내데스크, 전시·홍보관, 관광 상품 판매점이 들어선다. 3층은 소규모 회의 및 교육을 위한 회의실,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을 배치해 태화강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안내 및 편의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10월에 태화강방문자센터가 완료되면 태화강 생태관광의 거점 안내센터를 통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의 생태 우수성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 및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산 태화강은 지난해 ‘울산방문의 해’ 울산 방문객 700만 명중 태화강 대공원을 다녀간 인원은 250만 명으로 여러 관광지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금교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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