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이용객에 야구 입장료 최대 50% 할인

  • 등록 2018.03.21 16: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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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NC 다이노스와 업무협의를 통해 2018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시내버스-야구장 연계 할인’ 혜택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평일을 대중교통 이용 주간으로 지정해 시내버스를 타고 야구장에 가면 창원마산야구장 홈에서 치러지는 72경기 중 평일 50경기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준다. 이는 전년 대비 33경기 더 할인을 해주는 것이다. 더불어 토·일요일 22경기에 대해서는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전 좌석이 할인대상으로 지정돼 있으나, 단체석 및 특별석 등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또한 창원시는 관람객이 급증하는 주말경기 2시간 전후로 ‘마산 시외버스터미널~마산역~야구장’ 구간에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원정 관람객 및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창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야구 관람객이 2015년 6780명에서 지난해 1만179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시내버스를 이용해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교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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