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자연친화적 테마공원 변신… “봄나들이 오세요”

  • 등록 2018.03.19 13: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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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가족공원을 과거 부평공동묘지의 이미지를 벗고 ‘자연 친화형 테마공원’으로 바꾼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울창한 숲 속을 걷는 느낌의 메타세콰이어 길 ▲봄 향기 가득한 유채꽃단지 ▲온 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 ▲수생식물이 살아있는 생태연못 조성 등 자연과 호흡하는 숲의 공원 등 봄 나들이 볼거리 조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 조성되면 인천가족공원은 숲과 자연 속에서 휴식과 만남이 공존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자연친화적 테마공원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도심속 가족나들이 장소로 탈바꿈해 주변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정부의 친환경적 장사문화 정책에 따라 올해 예산 111억원을 투입해 4만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 및 1만4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후된 화장시설에 대한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교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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