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교통랜드 이용료 전면 무료화

  • 등록 2018.01.02 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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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 포항시가 올해부터 ‘포항 어린이교통랜드’ 이용료를 없앴다.


포항시는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에 발맞춰, 지난 제245회 정례회에서 어린이교통랜드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를 개정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무료화하고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위반되는 조문 등을 개선했다.


포항 어린이교통랜드는 30억원을 투입해 2012년 10월에 뱃머리 평생학습원 옆에 개관했으며, 연면적 1312㎡로 1층에 교통안전교육장, 2층에 교통안전체험장과 실외에 신호등, 건널목 등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릴 때부터 도로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분야에 대한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시설로 이용된다.


어린이교통랜드는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기타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무장 포항시 교통지원과장은 “어린이교통랜드 이용이 무료로 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자랑스러운 포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금교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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