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작 단오, 박물관에서 맞이해요”

  • 등록 2017.05.22 13:37:30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 소재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여름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단오에 맞춰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올해 양력으로는 5월 30일이다. 이번 행사는 단옷날에 앞서 오는 28일 오후 1~5시에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단오에 관련된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여름을 맞이해 더위를 물리치는 ‘단오 부채 만들기’ 및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장명루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악귀를 물리치는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를 대표하는 민속놀이인 씨름 시연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씨름을 체험한 후 단오의 전통음식인 쑥떡을 시식할 수 있는 ‘씨름하고 쑥떡 먹기’ 행사도 펼쳐진다.


모든 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 당일 막을 내리는 봄 특별전시회 ‘가야, 백제와 만나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박물관은 이 밖의 여름 행사로 시민을 위한 무료음악회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여름’을 다음달 3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 계획이다.


금교영 기자 001@foodtoday.or.kr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