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 강남 초등학생 안전에 사력

  • 등록 2017.05.17 18: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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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경찰서 방문해 성폭행 예고 관련 긴급 안전점검

전현희 의원이 강남구 초등학생의 등.히교 안전에 두 팔을 걷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은 최근 모 인터넷사이트에 강남초등학교 여학생을 타겟으로 한 성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게시되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17일 수서경찰서를 방문하여 박우현 서장을 비롯한 주요 담당자들에게 학생들의 안전 등 민생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3일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강남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경찰은 즉각적인 수사를 통해 용의자가 현재 홍콩에 체류중인 것으로 확인하는 등 조속히 귀국시켜 수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전 의원은 오늘 방문을 통해 “만에 하나라도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등·하교시간 뿐만 아니라 각 동네별 순찰 및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내 순찰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치안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의 담당자들을 독려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강남역 여대생 살인사건 이후 1년이 지난 오늘, “차별과 편견없는 세상에서 온 국민이 마음 놓고 지낼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민생안전에도 귀 기울여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국민들은 안심하며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며,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국민안전, 민생안전을 위해 여러분들이 제 역할을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성윤 기자 7436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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