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철도 제6공구 설명회, 주민 불만 호소

  • 등록 2016.07.06 15: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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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현대건설 설명회 준비 미흡

 

중부내륙선 6공구(충주~살미)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5일 충주시 달천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주민들이 재설명회를 요구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주최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건설컨소시엄 관계자를 비롯해 김학철 도의원, 최용수 시의회 부의장, 홍진옥 시의원, 시청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최 측의 자료 준비 미흡함에 불만을 나타내며 설명회 도중 자리를 떠나는 등 재설명회를 요구했다. 한 주민은 유인물도 없고 알 수 없는 말로 설명을 한다이번 설명회는 무의미 하다고 말했다.

 

이에 철도시설공단과 현대건설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기본설계계획안을 설명했다며 세부적인 설계계획안은 차후 설명할 부분이다고 대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최용수 충주시 부의장은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알 권리나 기초적인 자료 부족으로 지중화에 대한 항공사진 등 사전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이 드러났다주민들의 불만 상황이 정리되면 의해 간담회서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기자 munh13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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