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데이트' 개최

  • 등록 2016.06.27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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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궁중 다과를 곁들인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데이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철을 맞아 조선 시대 궁중에서 즐겼던 음료인 오미자화채, 제호탕, 약과 그리고 각색편과 부채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공연으로는 소리꾼 박인혜의 '판소리 읽어주는 여자' 공연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지난 21일에 개막한 특별전 '조선왕릉, 왕실의 영혼을 담다'를 담당한 큐레이터가 조선왕릉의 모든 것을 해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문화·참여–문화행사)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윤지 기자 dbswl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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