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공바비큐장으로 오세요

  • 등록 2016.04.01 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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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갑천 엑스포다리 옆 한밭수목원 인근에 조성된 공공바비큐장을 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공공바비큐장은 하천 내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취사행위를 방지하고, 하천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 조성해 운영 중으로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등을 위해 잠시 중단했었다.


공공바비큐장 총 3동으로 각 동마다 전기그릴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타 공기정화를 위한 집진기,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공공바비큐장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며,  공공장소인 만큼 다른 이용자를 배려하는 자세와 이용이 끝난 후 그릴청소, 쓰레기 처리 등 뒷정리는 필수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공공바비큐장은 시민 모두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게 이용해 달라”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윤지 기자 dbswl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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