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강원도(지사 최문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도 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관련 실국장 및 강원발전연구원장,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강원도관광협회장 등 관계 유관기관 대표, 컨설팅 자문가 등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도는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준비로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추진단 및 산업별
T/F팀, 산업별 지역기업협의회를 구성해 내부회의 수차례 진행했다.
이에 따라 19일까지 산업별 규제특례안을 정부에 우선 제출해 내달중 제2차 워크숍 및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확정해 내달말까지 정부에 제출한다.
정부는 시도가 제출한 육성계획을 종합․정리해 3월에서 4월 중 관계 중앙부처 T/F 검토해 4월에서 5월중에 지역위 검토 및 국무회의를 거쳐 6월까지 '규제프리존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관련 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명선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대기업과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이 우리 강원도에서 관련 산업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우리도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산업별 규제프리존에 적용되는 핵심규제를 발굴하고 재정․세제 등 정부의 맞춤형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행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