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표시 농식품을 공영홈쇼핑에서...농식품부, 유통활성화 나서

  • 등록 2015.10.23 2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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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진심 - 더 프리미엄' 방송 통해 진도 울금 등 올 12월까지 총 17회 방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는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 채널명 아임쇼핑)과 협업으로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 고정 프로그램인 '농민의 진심 - 더 프리미엄(The premium)'을 통해 지리적표시 농식품의 홍보 및 유통활성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리적표시는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물가공품의 명성·품질,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물가공품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 및 가공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다. 2015년 10월 현재 148개 농림축산물 등록돼 있다.
 

농식품부와 공영홈쇼핑은 상생협력을 통한 지리적표시 농식품 고정방송 편성을 결정하게 됐으며 올 12월까지 총 17회 방송을 기획하고 있다.


지리적표시 농산물·임산물 및 지리적표시품을 원료로 한 가공품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받고(8월) 공영홈쇼핑에서 상품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상품에 대하여 판매방송을 추진한다.


'농민의 진심 - 더 프리미엄(The premium)' 방송은 22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 40분에 편성되며 22일 '진도 울금'을 시작으로 23일 '영광 고춧가루', 29일 '여주 쌀', 30일 '진영 단감' 등을 차례로 17회 방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자가 판매방송과 홍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상품별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지리적표시제 홍보리플렛을 제작·배포한다.
 

농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은 “지리적표시 농식품은 제품의 우수성에 비해 그동안 판로가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해 왔는데, 이번 공영홈쇼핑 고정 판매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지리적표시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지리적표시 농식품들을 구입하고 생산자는 제값받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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