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오뚜기, 상생마케팅으로 포도 소비촉진 나서

  • 등록 2015.10.15 16: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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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대표 이상욱)의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이 수입산 과일의 위세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포도 소비촉진을 위해 14일부터 오뚜기(대표 이강훈)와 포도 상생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총 3만5000박스의 포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뚜기가 박스 당 2000원을 지원해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포도를 구매하고 재배농가는 소비가 부진한 포도 판매 촉진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행사기간에 소비자들은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양재·창동·성남·수원·고양·삼송·인천)에서 포도(3kg/박스)를 기존 판매가보다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 품목인 상주지역의 포도가 얼마 전 중국 수출의 쾌거를 이루는 등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과일의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다”고 말하면서“농산물 상생마케팅을 더욱 활성화 해 농가는 제값을 받으면서도 국민여러분께서는 품질 좋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오전에는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농협하나로유통 김현근 대표이사, 김종태 의원(경북 상주)을 비롯한 후원기업, 포도 출하산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이 개최됐다.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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