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시민불편 최소화

  • 등록 2015.02.05 15: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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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증강,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 등 특별 대책 마련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시민 불편 해소, 교통 수송, 안전 관리, 생활환경 정비 및 물가 관리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생활민원 처리, 수송 대책, 진료 대책, 청소환경 대책, 장사민원 지원 등 11개반 526명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각 분야별 긴급 민원을 처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1일 평균 46만5000여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특별수송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고속·시외버스 및 연안여객을 증강 운영하고, 인천지하철과 공항철도, 경인전철은 심야 연장 운행하는 등 특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또한 이번 설에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이 27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묘객 수송을 위한 9개 시내버스 노선이 81회 증차 운행되고 임시 주차장 2곳도 개방된다. 설 당일인 19일에는 승화원(화장시설) 이용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에 대비해 소방특별조사반 편성·운영과 쪽방촌, 비닐하우스,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사전 예방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과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연휴기간 중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기관을 지정·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와 군·구 및 유관기관 등이 적극 협력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수습 기자 jieun_lo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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