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동작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 후보는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는 53.9%대 36.4%,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는 54.8%대 37.0%로 상대 후보를 앞섰다.
특히 기 후보와 노 후보가 모두 출마하는 3자 구도에서도 나 후보는 과반을 넘는 5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90% 이상이 나 후보를 지지한 데 비해 기 후보나 노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뒤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