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스님, 새누리당사 앞 '유병언 특별법 제정' 1인 시위

  • 등록 2014.06.27 15: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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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마이산 암자에 살고있으며 지난 2012년 조계종 스님 룸사롱사건 및 억대 도박행위 등을 폭로한 바 있는 성호스님이 '유병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성호스님은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오대양 사건부터 의혹이 있던 유병언 전 회장을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했기에 오늘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병언으로 부터 50억 상당의 골프채 상품권을 받은 국회의원 명단을 검찰이 확보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를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이미 박근혜 대통령이 '유병언 특별법 제정'을 지시한 것으로 아는데, 더는 국회에서 회피하지말고 하루 빨리 제정시켜야 한다" 며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 압류처럼 유병언 일가 또한 그리되야한다"고 밝혔다. 



김주리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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