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3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행복이음 전용 플랫폼’ 사용 안내 및 고도화 방향 공유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모바일 행복이음은 복지 공무원이 사무실 밖에서도 태블릿 등 단말기를 활용해 대상자 정보 조회, 상담 기록 등록, 요금 감면 신청 등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행정 전용 정보시스템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새롭게 구축된 전용 플랫폼의 이용 방법과 향후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고도화를 통해 단말기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이 크게 강화됐다. 하나의 기기를 여러 직원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전환 절차를 간소화하면서도, 사용자별 책임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보안 수준을 높였다.
업무 처리 범위도 확대됐는데, 기존 단순 조회 중심 시스템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상담 내용을 입력하고 복지서비스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현장 완결형 시스템’ 기반이 마련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위기가구 예측, 복지 상담 분석 및 요약, 맞춤형 서비스 추천 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으로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정밀한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다.
김문식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 대상자의 생활 현장에서 즉각적인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시스템 활용은 필수”라며 “권역별 설명회와 안내서 배포 등을 통해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