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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AI 행정·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선 9기 비전 구체화 위한 부서별 주요 사업 점검
정부예산 확보·전략산업 발굴 주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정책사업과 특수시책을 점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9월 28일과 30일 1·2차 부서별 보고를 마쳤으며, 오는 8일 3차 보고회를 통해 주요 시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최종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부 정책 방향과 음성군의 지역적 특성을 연계한 맞춤형 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특히 군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산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조 군수는 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민선 7·8기부터 추진해 온 대규모 역점사업의 연속성도 강조했다.

 

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금왕읍·맹동면·대소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점검하고,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사업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화·여가·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재정 건전성 확보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조 군수는 세수 감소와 복지사업 등 의무적 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등 건전 재정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조 군수는 “지금은 민선 9기의 탄탄한 기초를 세우는 동시에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해 행정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 도입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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