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건의사항별 처리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군운 올해 부대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지난해보다 30분 늘려 현장 소통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193건보다 78건 증가한 271건의 지역 현안이 접수됐으며,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1·2차 중간 답변을 완료했다.
이번 보고회는 3차 최종 답변을 앞두고 부서별 최종 처리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건의사항 처리 현황은 △해결 완료 62건 △추진 및 검토 중 174건 △법령·제도 및 예산상 제약으로 처리 불가 35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도로 개설과 확포장, 정주 여건 개선, 복지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주를 이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현황 △금왕읍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대소읍 버스터미널 건립 △농어촌도로 개설 및 확포장 등 주요 사업의 추진 경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시급성이 높은 사업은 신속하게 예산을 투입해 조기에 완료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사업비가 필요하거나 중앙부처 협조가 필요한 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건의와 추진 상황 관리를 통해 사업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수용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예산과 통계 등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처리 불가 사유를 설명하고 대체 방안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장기 추진 과제 역시 연차별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민들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대화 시간을 늘린 만큼 현장에서 군민들의 더욱 생생하고 절실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271건의 건의사항 모두가 음성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용이 어려운 민원은 예산과 통계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유를 명확히 설명함과 동시에 차선책을 안내하고, 장기 과제는 연차별 진행 계획을 상세히 밝혀 군민의 충분한 이해를 구하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