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도, 환경·산림 미래사업 발굴 TF 가동

국립생태원 백두대간 분원·재생에너지·산림재난 버티포트 논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신용한)는 30일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환경·산림 분야 전문가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산림 전담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TF는 민선 9기 도정 비전인 ‘충북 대전환, 민생실용 충북’​을 뒷받침할 환경·산림 분야 미래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가운데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녹록지 않은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가정책에 부합하면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취지다.

 

회의에서는 2027년 추진 예정인 주요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2028년 이후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한 대형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립생태원 백두대간 분원 건립, 지역주민 소득증대 재생에너지사업, 산림재난 대응 버티포트 구축, 덕동생태숲 힐링 숲라운지 조성사업 등이 제시됐다.

특히 산림재난 대응과 미래 교통기술을 결합한 ‘산림재난 대응 버티포트 구축사업’​이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UAM(도심항공교통)과 드론 기술을 활용해 산불과 산림병해충,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산악관광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구상이다. 충북의 지리적 특성과 산림자원을 활용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신규사업 아이디어로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충북의 환경·산림 분야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 정부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보완 방향과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도는 이날 논의된 사업을 바탕으로 사업별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가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핵심사업을 구체화해 정부예산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장기봉 도 환경산림국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꼼꼼히 검토해 핵심사업을 구체화하고, 국가정책 및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환경·산림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