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숲푸드 팝업스토어’에 총 1천980명이 방문했으며, 15개 판매 부스에서 약 7천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임산물을 도심 소비자에게 알리고 현장 판매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행사장에서는 산양삼, 더덕, 대추, 산딸기, 밤, 표고버섯, 다래 등 임산물 원물 7종과 가공품 9종을 비롯해 국산 목재를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 등이 판매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특징은 임업인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생산지와 재배 방식, 상품 특성 등을 설명하고 현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15개 판매 부스의 전체 매출은 약 7천500만원으로, 부스당 평균 매출액은 약 50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산림과학원은 설명했다.
특히 추석 선물용 임산물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숲푸드를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5점 만점 기준 임업인 만족도는 4.9점, 구매자 만족도는 4.8점으로 나타났다.
홍릉숲 인근 동대문구·성북구·중랑구 주민들의 방문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생산자가 직접 상품을 설명하면서 소비자가 임산물의 생산 과정과 품질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지역 임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기관이 보유한 공간과 인프라를 활용해 임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임산물의 새로운 소비 접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서경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순환경영연구과장은 “이번 행사는 홍릉숲이라는 공간에서 임업인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 우수한 임산물을 알리고, 실제 판매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의 인프라와 연구 전문성을 활용해 임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