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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기본도시 부산’ 선언…문화예술 5대 약속 제시

전재수 시장, 문화분야 타운홀 미팅서 민선9기 문화정책 비전 공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30일 오후 시청에서 ‘문화기본도시 부산, 시민이 묻고 부산이 답하다’를 주제로 문화분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민선9기 문화예술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부산의 문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행사는 1부 ‘민선9기 문화예술정책 주제 토론’과 2부 ‘문화 분야 현안 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재수 시장이 ‘문화는 시민의 기본권’​이라는 가치를 도시 운영의 기본원리로 삼는 ‘문화기본도시 부산’ 구상을 발표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생산·유통·향유·재투자가 선순환하는 자생적 문화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시민과 예술인, 청년, 문화 관계자 등 문화 주체별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누릴 권리, 예술인의 창작할 권리, 청년의 일할 권리, 문화 관계자의 참여할 권리 등 문화기본권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를 위해 시는 민선9기 임기 내 우선 추진할 문화예술분야 5대 약속을 제시한다.

 

5대 약속은 ▲문화예술지원사업 100억 원 달성 ▲북항 복합문화전시공간 조성 ▲민간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마실’ 사업 추진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펀드 1000억 원 조성 ▲문화 주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051’ 마련​이다.

 

‘문화마실’은 카페 등 민간시설을 문화시설로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사업이다.

 

또 문화예술펀드 1000억 원을 조성해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원 기반을 마련하고, ‘플랫폼 051’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 주체를 연결하는 새로운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부산문화재단 대표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문화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전재수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부산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문화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그동안의 숙의 과정을 공유하고 시민이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현안 토론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접수된 시민들의 질문과 부산시 누리집 생중계 실시간 댓글을 통해 제시된 제안과 의견은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문화분야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찾아 누구나 일상에서 마음껏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기본도시 부산’을 완성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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