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추석 연휴에는 전과 갈비찜, 각종 부침류 등 기름을 사용하거나 양념이 진한 음식이 식탁에 자주 오른다. 특히, 명절음식을 준비하느라 수고스러웠던 시니어들은 이와 대비되는 칼칼한 국물이나 매콤한 양념을 활용한 메뉴가 제격이다.
특히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에는 조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간편식에도 주목할 만하다. 식품업계는 얼큰한 짬뽕과 김치찌개 등 국물 요리부터 직화 조리의 풍미를 살린 메뉴까지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면사랑, 3분이면 완성하는 얼큰한 냉동면밀키트 ‘고기짬뽕’, ‘해물짬뽕’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면밀키트 ‘고기짬뽕’과 ‘해물짬뽕’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면과 소스, 고명을 한 팩에 구성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약 3분이면 조리할 수 있다.
두 제품에는 다가수숙성과 연타제면 방식을 적용한 부드럽고 쫄깃한 중화면을 사용했다. 면을 삶은 직후 빠르게 냉동해 갓 뽑은 면의 식감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동봉된 채소와 고명, 짬뽕 소스를 센 불에 볶아 불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기짬뽕’은 불향을 살린 국물에 6가지 채소와 돼지고기를 넣어 고명의 식감을 살리면서도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해물짬뽕’은 돼지고기와 닭 육수를 배합한 국물에 주꾸미와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과 양파, 배추, 부추 등 신선한 야채를 더해 깊고 진한 맛을 냈다.
대상 청정원, 묵은지와 한돈 듬뿍 담은 ‘호밍스 두툼 한돈 김치찌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는 묵은지와 국내산 한돈을 활용한 냉동 국물요리 ‘두툼 한돈 김치찌개’를 선보였다. 진한 사골 육수에 100%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묵은지와 큼직하게 썬 한돈 앞다리살을 넣어 깊은 풍미를 살렸다.
생산 직후 급속 동결해 돼지고기의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고 아삭한 식감까지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해동 후 냄비에 넣어 끓이거나 봉지째 끓는 물에 데우는 방식으로 조리 과정도 간소화했다.
목우촌, 매콤한 특제 양념을 입혀 참숯에 직접 구운 ‘직화양념곱창’, ’직화무뼈닭발’
매운 양념과 불향을 살린 직화 메뉴도 눈길을 끈다. 농협목우촌의 ‘직화양념곱창’과 ‘직화무뼈닭발’은 매콤한 특제 양념을 입혀 참숯에 직접 구워낸 간편식 제품이다. ‘직화양념곱창’은 곱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매운 양념과 불향을 더했으며, ‘직화무뼈닭발’은 뼈를 제거해 먹기 편하게 구성하면서 닭발 특유의 씹는 맛을 살렸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명절 연휴 이후에는 평소와 다른 메뉴로 식탁에 변화를 주려는 수요와 함께 일상 복귀에 따른 조리 편의성도 고려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다”며 “최근에는 전문점 수준의 중식 짬뽕과 국물 요리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한 끼를 구성할 수 있는 간편식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