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신용한)는 28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시군 순회 타운홀 미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첫 일정에 나선 신용한 지사는 단양군의회와 군청, 주요 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용한 도지사는 이날 단양군의회를 찾아 군의장과 군의원들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단양군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에 따른 군민 의료접근성 변화’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단양보건의료원의 개원을 계기로 지역 의료서비스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향후 의료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병용 단양보건의료원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장용현 노인회장, 이상봉 이장협의회장, 최은하 노인복지관장,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신 지사가 마무리 발언을 맡았다.
신 도지사는 “의료는 특혜가 아니라 가장 필수적인 기본권”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단양, AI와 광역협력을 통해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단양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단양군 지방정원 조성 ▲충북 제2수목원 조성 ▲단양 디캠프 조성 ▲단양비치파크 조성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 지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신 도지사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사업 추진 방향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타운홀 미팅 이후에는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어 관내 20개 경로당과 화상으로 연결해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 개발사업 현장도 점검했다.
신 도지사는 상진 군유지 부지개발사업과 못골 종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또 성신양회 부지 내 메탄올 제조플랜트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멘트산업의 이산화탄소(CO₂) 포집 및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단양 방문은 지역 의료서비스부터 관광·산림, 정주여건, 귀농·귀촌, 산업 전환 등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도는 앞으로 매월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회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인구감소와 저발전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 지역별 현안과 숙원사업을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신 도지사는 “도민 가까이에서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이 도정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타운홀 미팅과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충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