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용카드동반성장상품권’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전후해 동네 식당과 카페,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촉진하고, 상품권 지급을 통한 추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 실행을 맡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사업 기금 집행을 담당하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50억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행사 운영과 기금 집행을 비롯해 상품권 지급을 위한 플랫폼 연동, 참여 안내, 개인정보 보호 등에도 협력한다.
행사에는 만 14세 이상 신용·체크카드 회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카드사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행사 참여에 동의한 뒤 행사 기간 서울 소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참여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사다. 행사 기간 결제 실적은 카드사가 자동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영수증 등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행사 대상은 각 카드사 기준 ‘영세·중소 가맹점’에 해당하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 매장이다. 동네 식당과 카페, 미용실, 세탁소, 동네 마트, 전통시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포함된다.
다만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인 대상 가맹점과 제외 업종, 참여 조건은 각 카드사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은 행사 종료 후 카드사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지급된다. 행사 기간 해당 카드사의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여러 카드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각 카드사의 참여 조건을 충족할 경우 카드사별로 중복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최대 지급액은 카드사별 5만원이다.
당첨자는 11월 4일 각 카드사가 공지하며, 상품권은 11월 6일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지급 상품권의 명칭은 ‘신용카드동반성장상품권’이며 서울시 전역의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추석 전후 소상공인 매장의 매출을 늘리고, 지급된 상품권이 다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경환 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신용카드동반성장상품권’ 지급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지역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세 겹의 상생 프로젝트”라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민·관 협력모델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각적 협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