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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문해교육 학습자 대상 아산 국가유산 현장 탐방

이순신기념관·현충사·외암민속마을 찾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금빛평생학습관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충북역사문화연구원과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운영된 문화취약계층 대상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평소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실 밖 현장학습을 통해 배움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충남 아산시를 찾아 이순신기념관과 현충사, 외암민속마을을 차례로 둘러봤다.

 

먼저 이순신기념관과 현충사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고,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순신 장군의 삶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외암민속마을에서는 전통가옥과 돌담길 등 조선시대 마을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며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은 국가유산교육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문해교육에서 배운 역사·문화 관련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책과 사진으로만 보던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가 보니 당시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했다”며 “학우들과 함께 걸으며 보고 듣고 이야기할 수 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기초문해능력 향상과 학력 취득을 지원하며 성인 학습자의 지속적인 배움과 교육 참여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학습자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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