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신용한)는 추석 연휴에 예상되는 생활불편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시설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명절 음식과 선물 포장 등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생활폐기물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특별 수거체계 상황반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주민 민원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계획이다.
명절 선물세트의 과대포장과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점검을 병행한다.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과 감시활동도 실시한다.
도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주요 하천,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18일부터 23일까지는 대상 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환경오염 신고창구인 128번은 24시간 운영된다.
10월 8일까지는 환경관리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이어가는 한편 상·하수도 분야는 연휴 전 주요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도는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지방상수도 취·정수장 18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1,261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362개소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다.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연휴 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상급수 장비와 긴급복구 자재도 사전에 확보하고, 연휴 기간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한다. 단수나 누수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보수반을 즉시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연휴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현수막 게시 등 사전 계도와 신고체계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성묘객 등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불헬기 3대를 전진 배치하고 특수·공중진화대도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태세를 갖춘다.
장기봉 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에는 많은 도민들이 이동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만큼 생활폐기물부터 산불까지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기다리고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고 미리 막는 적극행정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