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는 현지시각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건강기능식품 박람회(VitaFoods Asia 2026)’에 도내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 7개사가 참가해 총 118건, 1435만 달러(약 19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상담 결과 419만 달러(약 5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41건이 성사됐으며, 총 45만 달러(약 6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4건도 체결됐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도가 추진하는 ‘천연물산업 브랜드 강화 지원사업’의 기업지원 과제로 진행됐다. 천연물산업의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내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 1억원의 도비를 투입했으며, 충북기업진흥원이 사업을 수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40개국 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도 공동관에는 몸엔용바이오농업회사법인, 휴온스엔, 포러스젠, 영진물산, 디지털뉴트리션, 큐롬바이오사이언스, 케일 등 도내 7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별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수출 희망 품목과 바이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현지 시장의 제품 수요와 가격 수준, 품질 요구사항, 거래 및 공급조건 등을 파악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도내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의 유통 환경과 소비자 수요를 확인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발굴한 바이어와의 상담이 실제 수출 확대와 장기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별 해외시장 진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 성과를 기반으로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VitaFoods Asia’는 2011년부터 개최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박람회다.
장우성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내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 천연물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