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태영)이 지난 2월부터 실시된 ‘2026년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시험’에 참여해 △수질 △먹는물 △토양 △폐기물 △대기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등 8개 분야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과 측정 자료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국제표준인 ISO/IEC 17025와 ISO/IEC 17043에 따라 농도를 알 수 없는 환경 시료를 대상으로 각 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매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검사기관 등 150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평가는 각 기관이 제출한 시료 분석 결과를 기준값 등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석 결과가 기준값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표준편차 단위로 나타낸 표준점수(Z값)를 활용하며, Z값의 절댓값이 2 이하일 경우 ‘적합’으로 판정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8개 분야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환경 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분석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수질과 먹는물부터 토양·폐기물·대기·악취·실내공기질·환경유해인자까지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안정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검사 역량과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확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분석기술과 장비를 활용하고 다양한 시험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뢰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