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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자체 최초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홍성군 폐교 활용 ‘농촌 돌봄마을’ 최우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박수현)는 충남도서관에서 도와 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충남도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에서 추진한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해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지방재정 확충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유재산은 보존과 관리 중심의 재산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에는 유휴·저활용 재산을 적극 발굴해 주민편의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적극적인 재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린 경진대회에는 시군에서 제출한 11건의 사례가 출품됐다.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홍성군의 ‘홍성군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이 차지했다.

 

홍성군은 폐교를 어르신 돌봄시설과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기능을 개선해 유휴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였다.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자리와 고용을 창출하는 등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아산시의 ‘공유재산 총괄 컨트롤타워 랜드마크 건설’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예산군이 폐교를 활용해 추진한 ‘예산형 전통주 체험단지’가 받았다.

 

심사는 △공유재산 활용의 창의성 △재정수입 및 비용절감 효과 △주민편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사업의 지속가능성 및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각 시군은 기존 공유재산 관리방식을 개선하거나 유휴 공유재산에 새로운 활용가치를 부여하는 등 공공자산을 지역 발전을 위한 자산으로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시군에 공유하고, 우수사례집 제작과 사례 전파 등을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침현 도 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은 단순히 보유하고 관리하는 재산이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공공자산”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여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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