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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천안 K-컬처박람회 “대한민국 문화 세계와 나누는 공간 되길”

K-팝·K-라이프스타일·한복·코스프레 등 콘텐츠 선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는 박수현 도지사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큰마당에서 열린 ‘2026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개막식에는 박수현 도지사를 비롯해 장기수 천안시장, 충남도의회 및 천안시의회 의원, 이탈리아 등 각국 대사관 대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 지사 축사, 해외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개막 세리머니, 주제 및 축하공연, 레이저·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천안의 역사적 의미와 K-컬처박람회의 가치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100여 년 전 천안은 3.1 독립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퍼진 곳”이라며 “나라를 되찾겠다는 열망이 세계 만방을 향했던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이 ‘국중박’이라는 애칭으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거듭났듯이 독립기념관도 ‘과거를 기억하는 공간’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와 나누는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컬처박람회는 대한민국의 독립정신과 민족 정체성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을 주 무대로 개최하는 K-컬처 기반 문화산업 박람회다. 2023년 처음 시작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의 일상 속 K 라이프스타일’, ‘K-팝 팝업’ 등 주제 전시를 비롯해 ‘K-락 콘서트’, ‘K-오에스티(OST)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이 K-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복 체험존과 K-아이콘 코스프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독립기념관이라는 역사적 공간과 K-팝, K-라이프스타일 등 현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경쟁력을 동시에 알리는 문화산업 박람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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