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 재산 압류와 체납차량 단속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국세환급금과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총 680건을 압류했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활용한 현장 징수활동도 강화해 체납자의 납부를 독려했다.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총 56대의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경고 조치했다.
특히 생계활동 등으로 주간 단속이 어려운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야간 영치활동을 병행했다. 단속 시간대를 확대해 주간 단속만으로는 관리하기 어려웠던 체납차량까지 징수 대상에 포함하면서 체납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였다.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다.
군은 영어와 중국어 등으로 제작한 맞춤형 체납 안내문 205건을 발송해 외국인 체납자에게 납부 의무와 체납처분 절차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 체납자 327명의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가입 내역을 일괄 조회하고 이를 토대로 체납처분을 추진하는 등 체납자의 재산·소득 관련 정보를 활용한 징수활동을 이어갔다.
군은 하반기에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지속해 지방세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이번 특별정리기간을 계기로 재산 압류와 차량 단속, 야간 영치, 외국인 체납자 관리 등 체납 유형별 징수 수단을 확대해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새로운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체재원 확보가 중요하다”며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체세입을 늘리고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